코딱지 / 콧딱지 뭐가 맞는 표현일까?

코딱지 / 콧딱지 뭐가 맞는 표현일까?


코딱지 / 콧딱지 뭐가 맞는 표현일까?


콧구멍에 콧물과 먼지가 섞여 말라붙는 것을 '코딱지'라고 합니다.

그런데 '콧구멍'과 '콧물'에는 시옷(ㅅ)받침을 사용하는데, 왜 코딱지에는 시옷받침을 사용하지 않을까요?

혹시.. 콧딱지가 표준어 일까요?


당연히.. 코딱지가 올바른 표현인데요. 왜 시옷받침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맞춤법에 따르면 두 단어가 결합하여 합성어가 되는 경우, 앞말이 받침이 없이 끝나고 예사소리인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거나 첫소리 앞에 'ㄴ' 소리가 덧날 때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게 됩니다.


따라서 콧구멍은 '코'와 '구멍'이 결합하여 "코꾸멍"으로 발음이 되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받쳐 적게 되는데, 코딱지는 뒷말의 첫소리가 예사소리가 아닌 된소리이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받쳐 적을 이유가 없습니다.


뒷말의 첫소리가 이미 된소리이거나 또는 거센소리인 경우에는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론, 코딱지는 코딱지 입니다.



자료 참고 : 국립국어원 홈페이지(www.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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